-
[국내여행] 25. 7. 18 ~ 7. 20. 강릉 여행 (3일차)국내여행 2025. 7. 29. 19:51
하루 호캉스 제대로 즐기며 힐링하고 나니 어느 새 마지막날이다.
내일 또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 오지만
일단 오늘을 즐겨야지.
리틀다이너
호텔에서 느즈막히 체크아웃하고
처음 찾은 곳은 리틀다이너라는 식당
메뉴는 수제햄버거인데, 빵이 독특하다.
그냥 번도 있지만, 팬케이크나, 와플로 번을 대신한다.
모 유튜버께서 소개한 식당인데
완전 맛집은 아니어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식당이다.
(물론 엄청 기다릴 정도인 지는 모르겠다.)

리틀다이너. 강릉에 있는 수제버거집. 추천할만 하다. 주문후 바로 조리하는 식이다 보니 대기 시간이 좀 긴데
테이블링이란 어플로 예약하고 가면 대기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사용법을 잘 몰라서 좀 오래 기다렸다는. ㅠ 아재 ㅠ)
팬케이크 버거와 와플 버거를 하나씩 시켰는데
와플 버거는 강추, 팬케이크 버거는 그냥 그렇다.
와플 특유의 바삭함과 치킨 패티의 조화가 엄청 맛있는 반면
팬케이크 버거는, 팬케이크가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패티의 씹는 맛을 괴롭히는 느낌이다.


리틀다이너의 팬케잌버거와 와플버거. 와플버거를 적극 추천한다. 아무튼 둘 다 신기한 경험이니 그 자체로 좋은 시간이긴 하다.
안목해변
리틀다이너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안목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여기가 원래 그런 건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사람많은 여름 성수기 때 돌아다니는 게 싫어서
주로 겨울에만 동해바다를 찾다 보니
살면서 동해바다에 빠져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이번이 어찌보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일 지도 모른다.
용기를 내어 빠져 본다.
발만 담궜을 때는 엄청 차가웠는데
몸이 다 들어가니 별로 차갑지 않다.
딱 놀기 좋은 정도.

한가로운 느낌의 안목해변 구명조끼나 튜브를 안 챙겨온 게 아쉬웠지만
그저 동해 바다에 입수한 것으로 버켓리스트를 해결한 기분이다.
카페 씨엘
안목해변에 온 김에 유명한 카페거리의 카페에 한 번 가보기로 한다.
근데, 사람이 넘쳐나고, 비싸기만 한 게 아닌지 걱정되어 쉽게 못 들어가겠다.
이곳 저곳 찾다가 눈에 들어온 곳은
안목해변 끝자락에 자리잡은 씨엘이라는 카페.
끝자락에 자리잡아서 인지 사람이 없어 보인다.
뭐, 비싸봐야 얼마 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이런, 가격마저 착하다.
2층에 올라갔는데 자리가 널널하고 조용한 게 너무도 맘에 든다.

카페 씨엘의 분위기.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자리에 앉아서 멍 때리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면서 두 시간 넘게 보낸 듯 하다.
다음에도 이럴 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에서 미가식당과 함께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근데 주말에 이렇게 사람 없으면 망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ㅠ)
마치며
별 다른 계획 없이, 우연히 얻게된 숙박기회를 핑계로
그냥 쉬다 오자는 마음으로 찾은 2박 3일의 강릉 여행
생각과 달리 먹으러만 다녀도 시간이 금방 갔다.
워낙 자주와서 당분간 다시 찾을 일은 없을 지도 모르지만
기회가 되면 한 번 쯤 살아보고 싶은 동네다.
언제고 그럴 날이 올 수도 있겠지....
요약
리틀다이너 : 버거 2개 + 콜라 2잔 33,000원
커피씨엘 : 커피 4,500원, 아이스크림 5,000원 > 총 9,500원
> 오늘 간 곳은 둘 다 추천하고 싶다
참고. 강릉해변에서 빌려주는 파라솔, 튜브 등은 하루 종일이란다.
그렇게 치면 얼마 안 비싼 느낌.
여름에 동해 바다를 잘 안 찾아봐서 모르겠다.
(튜브, 구명조끼등 만원 안 했다)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장 소개] 화천 만산동 국민여가 캠핑장 (8) 2025.09.04 청양 여행 - 모두휴 청소년 야영장 (9) 2025.08.27 신라모노그램 강릉 호텔 숙박기 (11) 2025.07.28 [국내여행] 25. 7. 18 ~ 7. 20. 강릉 여행 (2일차) (20) 2025.07.25 [국내여행] 25. 7. 18 ~ 7. 20. 강릉 여행 (1일차) (12) 2025.07.24